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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모토, 지역 농산품을 선물용으로 만든 브랜드

<design> 2012년 12월호
이타미마이의 쌀 브랜딩, 12개의 지역 쌀을 상징하는 타이포그래피

<design> 2012년 12월호
덜어낸 디자인이 좋다

자연은 그 자체가 가장 아름다운 색이며 형태 또한 제각각 개성이 뚜렷하다. 농산물 자체가 디자인이라고 말하는 일본 디자이너들의 농산품 패키지 디자인은 그래서 더욱 검박하다. 보태지 않고 오히려 덜어내기 위해 디자인하는 그들의 농산품과 농식품 패키지 디자인을 좀 더 소개한다.

<design> 2012년 12월호
지역 문화의 역사를 기록한 특산품 말린 고구마 학교

<design> 2012년 12월호
명쾌한 로고 디자인으로 성공한 양상추 회사, 라쿠에

우리와 농업·농촌 환경이 비슷한 일본은 지금 농업에 모든 산업을 접목시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농산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꽤 많은 과정을 거친다. 농가-농협-도매-점포-소비자라는 복잡한 유통 과정은 결국 농가에 많은 이윤을 가져다주지 못한다. 이에 농가의 정성과 개성을 소비자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디자이너가 직접 발벗고 나섰다. 특히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 이후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자이너와 소비자들이 농축수산업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월간 <디자인>은 농업 디자인에 뛰어든 일본 디자이너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design> 2012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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